오가피 효능 및 부작용, 먹는법

오갈피라고도 하는 오가피는 '천삼'이라 불리며 산삼에 버금가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한의약에서는 뿌리, 껍질, 열매, 잎 등이 모두 중요한 약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오늘은 오가피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방법 등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효능

 

 

 

▷ 간 건강

오가피 나무에 함유되어 있는 아칸토사이드라는 성분은 간에 좋은 성분입니다. 심한 운동과 힘든 일로 피곤해진 간을 회복시켜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오가피는 과음으로 인해 간에 쌓인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시켜 숙취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도 간 세포 재생은 물론 전반적인 간의 기능과 간질병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기력회복

오가피는 신진대사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관질환에 도움을 주고 골밀도를 높여 뼈를 건강하게 해 줍니다. 또한 기력을 회복시키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남성의 정력을 향상시키고 허리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

 

▷고혈압 및 저혈압

오가피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 성분이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을 흡착해 외부로 배출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과 저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압강화 작용이 뛰어나 정상혈압을 유지시켜 주어 저혈압, 고혈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저혈압인 사람들에게는 보기 드문 약재라 볼 수 있습니다.

 

 

▷ 골절질환

노인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신경통과 요통 그리고 류머티즘 관절염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등과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 다리에 힘이 없고 뼈가 쑤시는 증상, 허리 디스크 통증 완화 등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가피는 노화를 늦추고 이뇨작용, 항암, 기억력, 스트레스 등 다양한 질병에 도움을 줍니다.

 

▷ 기관지 건강

오가피는 세사민이라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세사민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없애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기관지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먹는 법

 

 

오갈피는 주로 건조하여 사용합니다. 채취한 나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잘게 썰고, 굵은 가지는 반으로 잘라 바짝 건조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필요한 경우 물 3리터에 말린 나무 20g을 넣고 센 불로 끓이다가 약 10분간 약한 불로 달여 하루에 2-3번 정도 드시면 됩니다. 오갈피는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재사용 시 물을 처음 끓일 때보다는 적게 넣고 끓인 뒤 냉장고에 보관하고 드시면 됩니다.

 

또한 오가피는 잎을 먹어도 좋습니다. 봄에 올라오는 부드러운 잎은 약간 쓴맛이 나 살짝 데쳐서 찬물에 담그면 쌉쌀한 맛을 줄일 수 있고 먹을 때는 봄나물과 같이 무쳐 드시면 됩니다.

 

◇ 부작용

 

 

오가피의 성분과 부작용 등을 분석한 내용과 식품에 대한 안전 정보를 찾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오가피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몸이 따뜻한 사람보다는 몸이 차가운 분들이 더 잘 맞는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따뜻한 체질을 가지고 있다면 섭취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의하에 드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체질을 무시하고 과다섭취할 경우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고 심하면 복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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